동대문 DDP 소개
저는 종종 디자인전시나 DDP에서 디자이너 관련 미팅, 설명회 등이 있을 때 방문하곤 했었어요. 그런데 아이와 함께 한 DDP는 또 다르더라고요. 동대문역 1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직접 전철을 이용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다양한 전시가 진행 중이니 아이와 전시도 보고 다양한 행사를 참여하면서 즐겁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DDP를 방문했다면 대형 키즈카페인 디키디키도 방문하시면 하루를 알차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중구 을지로 281
https://naver.me/FeOCTmVS
아이들의 놀이 천국, 키즈카페 디키디키
DDP 내에 넓은 공간의 키즈카페, 디키디키가 위치하고 DDP뮤지엄(배움터)의 4층에 있습니다. 사용연령은 24개월(2돌) 이상 만 8세 이상까지 사용하실 수 있으며 24개월 미만일 경우 형제, 자매가 있을 경우만 무료입장이 가능하십니다. 어린이 현장결제 시 2시간에 15,000원이며 성인입장 시 5,000원입니다. 어린이 1인당 동반 어른은 최대 2명으로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초과이용 시에 10분당 1,250원이 부과됩니다.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지만 2시간 동안 아이가 넓은 공간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하지 못하고 직접 현장구매와 소셜을 통한 사전구매는 가능합니다.
디키디키
서울 중구 을지로 281 DDP 뮤지엄(배움터) 4층
https://naver.me/FqSHc3tM
디키디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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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동대문 할아버지 만드는 맛난 크라페
DDP에 오면 꼭 먹어야 할 명물 맛집은 바로 할아버지가 홀로 만들고 운영하는 크라페입니다. 가면 이미 줄지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오전 11시부터 운영하는 할아버지 크라페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은 휴무하므로 참고하시고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11시 부타 시작이라고 해도 그전부터 이미 줄 서있기 때문에 미리 줄 서있는 것을 추천드려요. DDP에 왔다면 한번 꼭 먹어봐야 할 인생 크라페였어요. 할아버지께서 위생적으로 많이 신경을 쓰신 것 같아요. 위생장갑을 끼시고 각 재료들을 깔끔하게 정리하셔서 바로바로 맘 들어주시는 장인 같은 솜씨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딸기 & 바나나 조합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앞의 어떤 여자분은 5번 딸기+바나나+블루베리+크림으로 다 들은 메누를 산 택하시자 할아버지가 양이 많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5번 먹고 싶었는데 앞에 분 보니 엄청 양이 많아서 혼자서 못 먹겠더라고요. 그래서 3번 딸기+바나나를 먹었는데 나중에는 5번 더 도전해 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