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나들이 소개
답답한 서울에서 공기 좋고 맛 좋은 춘천으로 나들이 떠나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춘천을 다녀와서 정말 힐링되었어요. 힐링되었던 추천에서의 하루 코스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저는 이코스로 2번이나 춘천을 왔었어요. 연애할 때 남자친구랑 같이 왔고 그 같은 남자친구였던 남편과 결혼해서 아이랑 같이 또한 번 왔었습니다. 서울에서 대략 춘천까지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로 가까운 거리에 자연을 보고 힐링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의 소양강을 투명유리 다리에서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명소인 스카이워크입니다. 깨끗한 소양강의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소양강 스카이 워크는 전체 길이 174m이며 그중 투명한 유리로 된 구간이 156m나 된다고 합니다. 들어가실 때 검은색 비닐 양말을 신고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유리다 보니 관리차원에서 신발은 벗고 비닐 양말을 신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위치: 강원 춘천시 영서로 2663 소양강 스카이워크
영업시간: 매일 10:00~20:30(5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예정)
문의: 033-240-1695
입장료: 2,000원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매번 춘천에 갈 때마다 가는 맛집 중에 맛집,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입니다. 맵지도 달지도 않는 딱 좋은 감칠맛 나는 그 맛 때문에 매번 다른 맛집을 찾지 않고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닭갈비는 250g 1인분이 15,000원으로 2인 주문시 3만 원 정도 됩니다.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막국수는 8,000원으로 꼭 먹어봐야 하는 시원한 국물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한다면 배부르고 감칠맛 나는 맛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위치: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763
영업시간: 10:30~21:30 (20:30 라스트 오더)
문의: 033-241-5999
메뉴를 보시면 기본적으로 처음가신다면 닭갈비를 주문하시면 가볍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추가로 막국수를 시켰는데 조합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에는 눈꽃치즈를 시켜서 맛나게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오면 꼭 포장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집에 돌아오면 생각하는 닭갈비맛이라, 저는 닭갈비를 포장해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고추장양념이 맵지고 달지도 않는 감칠맛나는 완벽한 맛이었습니다. 여태껏 먹은 닭갈비 중 최고입니다.
춘천 산토리니 카페
멋진 인생컷을 건질 수 있는 기회가 널린 산토리니 카페입니다. 산토리니의 상징인 흰색 건물과 파란 지붕이 초록 들판에서 돋보이는 곳, 춘천의 산토리니 카페입니다. 저 산토리니 탑이 멀리서 한국의 자연환경과 어울려서 정말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는 멋진 뷰예요. 햇살이 쨍하고 들어와도 화사한 느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노을이 지는 풍경으로는 분위기 있는 멋진 컷을 찍을 수 있는 사진맛집이었습니다. 사진 찍는 것만 아니라 차 한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치크케이크는 꼭 추천드려요. 사진 찍을 때도 너무 깜찍하게 나오더라고요. 저는 딸기라테로 달달하게 마셨습니다.
위치: 강원 춘천시 동면 순환대로 1154-97
영업시간: 평일 11:00~21:00 / 주말 10:00~22:00
문의: 033-242-3010
결혼하고 다시 찾은 춘천 당일치기 여행에 함께한 아가와 사진도 많이 찍었네요. 사진이 하늘 풍경에 따라서 달라지는 게 보이네요. 아이들이 좀 더 커서 뛰어놀 수 있어도 좋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