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기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출산후기

by 서진맘 2024. 9. 5.
반응형

양수가 나오기 시작해서 바로 병원으로 출발~ 도착해서 관장하고 등에 무통주사 연결하고 땀이 삐질삐질났는데 바로 무통맞으니 편안해져서 한숨돌리거 핸드폰만지작 거리다가 오카톡하는중에 배가 아프면서 화장실 갈것같은 느낌! 남편이 간호사선생님 불러주자 바로 분만준비를 하심ㅠ! 갑자기 무섭고 호흡이 잘안되니까 간호사선생님이 아이한테 호흡가도록 코로 깊게 내쉬라고 하셔서 다시 정신차리고 호흡했네요~  나올것같아요!! 그러니까 간호사선생님이 몇번 힘주면 나온다고 하셨어요. 정말 힘든상황인데 위로가 되고 힘이나더라구요~아이가 나오려고 할때 힘주라고 하시고

지금 힘주세요 배꼽 보면서 손잡이 잡고 힘을 퐉!그리고 뭔가 수욱 빠지는느낌...응애~ 우는 아기 울음소리...정말 힘들었지만 너무 잘나와준 우리아기 너무 장하다 많이 울지도 않고 뚝그쳤다는~~ 너무 이쁘다고 따끈따끈한 아기의 체온이 신기하고 존재감이 있었어요. 다행히 회음부가 많이 찢어지지 않았다고 하셨고 3kg으로 건강하게 순산했다고 의사선생님의 말에 안심되면서 감사하더라구요.  의사쌤도 간호사쌤도 친절했어요. 옆에서 도와주시는 간호쌤이 부축해주셔서 시원하게 소변도 볼수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산모입장에서 배려하시고 생각하는 것이 느껴졌어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수 있었습니다. 서울미즈병원이 업무 분담이 잘되어있어서 속전속결로 진행되어 빠르게 잘진행되었어요. 서울미즈병원에서 첫째에 이어 둘째도 다시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당 이영주 원장님이 원래는 아이가 위에 있어서 산책하라는 조언에 좀더 활동적으로 움직였던것이 도움이 된것같아요^^ 첫째에 이어 둘째도 분만할때까지 차분하게 검진해주셔서 믿고 순산할수 있었습니다

테라피에서 산전마사지랑 산후마사지가 둘째때는 생겨서 받았는데 친절하시고 시원했어요. 족욕까지 하니 몸이 풀리더라구요~ 산모도 아이도 건강하게 순산 성공^^! 지인이 출산한다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