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티디안 해변에서 아이와 함께 신나는 물놀이
렌터카를 어제부터 대여해서 오늘은 본격적으로 괌투어를 위해 이동했습니다. 아침은 롯데호텔 조식에서 배불리 먹고 출발했습니다. 뒷좌석의 우리 서진이 안착했어요. 아이 카시트도 같이 렌트할 수 있었습니다. 에메랄드 바다색을 보러 더 자연을 느끼기 위해 리티디안해변으로 갔습니다. 거의 도착 지점에 포토스폿인 곳이 딱 있더라고요. 리티디안 해변과 하늘의 멋진 자연 풍경이 있는 전망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시 차를 타고 이동했어요.
도착한 리티디안 해변은 주변에 상점이나 수영장비를 빌릴 곳은 없었어요. 이렇게 자연일 수가 있을까?정도로 너무 깨끗하게 보존하고 있었어요. 작은 물고기들이 해변 앞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있었어요. 이곳은 바위들이 듬성듬성 있어서 꼭 아쿠아슈즈를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햇빛이 생각보다 세서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은 필수로 꼭 챙겨가야 합니다. 물놀이 후에 롯데호텔로 이동하려고 했으나 오늘이 거의 마지막날이라 리티디안 해변 근처에 사랑의 절벽이 있었어요. 금방 물기가 마르고 차 안에서 옷도 갈아입고 바로 이동했습니다.
사랑의 절벽에서 사진 촬영
사랑의 절벽에 도착했습니다. 목이 마르다보니 망고주스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우리 아이는 딸기주스를 먹었는데 정말 맛나게 잘 마시더라고요~ 사랑의 절벽 전망대에서 본 멋진 바다의 풍경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화장실을 찾던 중 기념품샵이 있더라고요. 화장실에 가고 싶으시다면 기념품샵으로 가시면 됩니다.
여기 안에 화장실이 있었어요, 아이쇼핑을 좀 하다가 바로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DOS버거로 이동!
슬슬 배도 고프고 괌에서 꼭 먹어봐야할 DOS버거를 먹으로 고고! 롯데호텔 근처에 있는 도스버거입니다.
여기 노란 건물 1층에 있습니다. 내부는 그렇게 넓진 않았는데 여기 오신 분들은 죄다 한국인인 것 같더라고요. 하나는 감자튀김 다른 하나는 고구마튀김으로 시켰어요. 하나는 쉬림프 버거(맵지 않은 것)랑 그릴치즈버거를 주문했네요. 너무 맛있었어요~ 그렇게 양이 많고 그렇진 않아서 딱 먹기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다시 이동했습니다.
4. 파세오 공원의 시원한 풍경
파세오 공원으로 이동했어요. 우리아이는 그사이 낮잠으로 공원에서는 유모차에 태워서 이동했네요. 바다랑 맞닿아있는 공원이었어요. 경치가 너무 이뻤습니다^^ 멋진 바다 풍경과 대비되는 대형의 화이트 글자가 있는 여기가 포토라인이었어요. 여기서 사진 몇 컷 찍고 렌터카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5. 아가냐 대성당&스페인광장
아가냐 대성단과 스페인광장으로 도착! 이곳에 축제가 열려서 현지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어요. 이곳에서 행사도 했는데 롤렛판을 돌리라고 하셔서 돗자리 당첨되어서 갑자기 선물을 받았네요. 괌의 현지인들은 전체적으로 친절했습니다.
6.애메랄드 벨리
다음 목적지는 애매랄드 벨리였습니다. 물이 너무 깨끗하고 맑아서 물속의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우리 꼬맹이는 완전히 잠들었지만 빠르게 또 이동했어요.
7. 세티안 전망대
세티안 전망대입니다. 가끔 소나기처럼 짧게 비가 왔다가 멈추는데 더욱 깨끗해 보였어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로 또 고고!
8. 노을지는 솔리다 요새
솔리다 요새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는 노을 지는 모습을 풍경은 아름다웠습니다~ 해가 지기 전에 가야 할 마지막 목적지를 향해 이동했습니다.
9. 자연 그대로 메리조두부
현지인들이 물놀이하는 곳같은 느낌의 자유로운 곳이었어요. 바로 사람들이 물에 들어가서 수영하고 현지 아이들도 노는 곳인 것 같더라고요. 딱히 주변에 먹을 곳이나 상점이 없으므로 물이나 간식을 챙겨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침부터 출발해서 저녁 7시가 넘어서 괌자유투어를 맞히고 숙소 롯데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자유투어를 안했으면 괌에 대해 잘 느끼지 못하고 올 뻔했습니다. 몸은 고됬지만 사진으로 많은 기억도 하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8. 괌 롯데호텔 속소
다시 컴백한 롯데호텔에서 아이도 샤워해주고 다시 기운을 차려서 저녁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저녁은 이제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순두부찌개가 너무 당기더라고요. 근처 청담이라는 한식당에서 갈비탕과 함께 순두부찌개를 먹었더니 배도 부르고 기운이 뿜뿜! 남편의 배려로 롯데호텔 내에 있는 마사지숍에서 마사지도 받았네요. 이때 워먼데이 행사를 해서 반값으로 할인을 하고 있었어요.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으니 잠도 솔솔 오는 밤이네요. 오늘이 마지막 밤이라니 너무 아쉬우면서 한국이 그리워지는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