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PIC 호텔 2일차_스카이라이트, 물놀이, 차모로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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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PIC 호텔 2일차_스카이라이트, 물놀이, 차모로야시장

by 서진맘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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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IC 스카이 라이트 아침 식사

배꼽시계가 아침이 되자 울리네요. PIC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식당은 스카이 라이트 뷔페입니다. 아침 조식은 여기를 따라올 곳이 없지요. 많은 종류의 빵, 시리얼로 간단하게 때워도 좋고요. 한식이 먹고 싶으시다면 김치와 깍두기까지 국도 있고 없는 게 없어요. 취향대로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넓은 공간이라 자리 걱정은 전혀 없었어요. 음식들도 바로바로 채워지고 친절하였습니다. 자리도 안내해 주셔서 편하게 착석했습니다. 언제 시헤키나 출몰할지 몰라요. 우리 아이는 시헤키를 보면서 얼마나 좋아하던지 안고 인사하고 사진도 찰칵! 시헤키가 아이들과 인사해 주고 기념사진도 찍어주더라고요. 동선이 넓다 보니 아침 식사를 하고 다시 숙소를 가면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아예 레시가드를 입고 아침식사를 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물놀이하러 출발했습니다. 

 

 

 

 

2. 괌 PIC에서 물놀이 시작

어제는 PIC 내 수영장에서만 놀았다면 이제는 바닷가에서 놀아보기로 했어요. 구름이며 바다며 너무 깨끗한 뷰에 감탄을 했네요. 바로 벤치에 자리를 잡고 누워서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아이를 위해 바다 입구 근처에 아이 모래놀이 할 장난감을 대여해주므로 따로 안 챙겨가도 되니 좋았습니다. 한참을 모래사장에서 놀았어요.

햇볕이 쎄서 파라솔이 쳐진 그늘에서 놀았어요. 이제 그만 물놀이하러 바다로 이동했습니다.  바다에서 아이가 놀 수 있게 대형 튜브가 있었어요. 아이가 위에 있어 안전했답니다. 저 멀리에 스노클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어요.

 

3. 윈드서핑 도전!

아이만 신나게 놀지말고 엄마, 아빠도 신나게 놀타임입니다. 한번 윈드서핑에 도전해 보았어요! 윈드서핑을 가르쳐주는 티쳐가 있어 재미있고 친정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첨이라 어려웠지만 배우고 나서 자유타임에서는 맘껏 연습 시간이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있었는데 미리 예약을 하면 참여할 수 있었어요. 11시쯤 하므로 그전에 예약을 필수입니다. 서진이가 같이 윈드서핑은 할 수 없어서 가까이 있는 모래사장에서 놀았어요. 그런데 혼자 있다 보니 걱정되었는데 직원분이 상황을 아시고 아이랑 중간중간 놀아주면서 윈드서핑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직원분들이 밝고 친절하셔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영어권이 다 보니 아이도 HELLO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4.  물놀이 후 점심엔 따뜻한 라멘, 홋카이도 라멘

물놀이 후 스카이 라이트는 오전에 먹었으므로 새로운 곳에서 먹어보자 해서 온 곳은 홋카이도 식당에 왔어요. 일본 라면집인데 깔끔하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2시여서 그런지 여유로운 느낌이었어요. 늦은 점심일 경우 이곳에서 먹기 좋습니다. 목이 너무 마르다 보니 여기 복숭아 아이스티를 계속 리필했네요. 그래도 친절하게 리필해 주었고요. 우리 아이는 볶음밥을 시켜줬는데 배가 고팠는지 아주 잘 먹더라고요. 라멘도 너무 맛있었어요. 평이 안좋은 블로그도 봤어서 걱정했는데 김치 라면 추천합니다. 아이도 따뜻한 국물 좀 덜어서 주었어요. 아이도 잘먹더라구요. 밥을 먹고 나니 좀 쉬어야겠더라고요. 낮잠을 자고 싶은데 아이는 아직 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아이를 잠시 놀이시설에 맡기기로 했어요^^

 

 

 

5. 리틀키즈클럽 서비스

전날 5살 이하 아이를 봐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좋은 서비스였어요. 리틀키즈 클럽은 PIC 수영장 내부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서커스를 하는 쪽에 있으므로 안쪽으로 들어오셔야 해요. 좀 거리가 있다 보니 유모차에 태워서 가길 잘했습니다. 아참 그리고 호텔에서 유모차를 대여해 주므로 프런트 데스크에서 빌릴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근처에는 5살 이상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있었어요.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준다니 나중에 커서 아이가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6. 차모로 야시장(수요일이라면 꼭!)

오늘은 무얼 할까 고민하던 중 저녁에는 차모로 야시장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늘을 수요일이 때문에 놓칠 수 없지요. 식사 티켓이 나오므로 밥걱정도 없습니다. 저녁이 돼서 저희 가족은 미리 예약해 둔 차모로로 이동하기 위해 PIC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PIC에서 주는 식권을 받아서 이동했습니다. 이미 사람들로 많이 붐볐어요. 역시 어딜 가나 한국인들이 많아서 참 친근해요. 그리고 현지인들도 있어서 자유롭고 즐거운 구경거리가 많았어요. 그리고 이곳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과일주스! 주스도 제공되므로 꼭 먹어야 해요. 근처에 앉아서 먹을 데가 많으므로 편하게 앉아서 꼬치도 먹고 볶음밥도 먹고 잘 먹었습니다. 우리 아이도 닭꼬치를 아주 잘 먹더라고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깡통 기차를 태워줬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 소음이 심해서 좀 놀란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다 경험이니 재미있게 탔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물소인지 있더라고요 아이가 신기해했어요.

 

 

 

7. K-MART 쇼핑하기

이대로 자긴 아쉬운 시간이었어요. 저녁 9시입니다. 그래서 24시간 운영하는 K-MART로 구경을 갔어요. PIC 호텔에서 거의 20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어요. 아이 유모차에 태워서 산책 겸 왔습니다. 오니까 볼거리들이 많이 있었어요. 정말 넓은 공간이었어요. 기념품부터 먹을 것까지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지인 주변분들에게 먹을거리 같은 거 사기 좋겠더라고요. 한참을 구경하니 아이도 졸려하는 것 같고 괌 PIC호텔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오늘도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일을 위해 푹 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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